음성비서 서비스, 집보다 자동차에서 더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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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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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2 16: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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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비서 서비스의 활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보다 자동차 안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음성 비서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등 다양한 IT 기업들이 음성비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음성서비스 이용에 이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기관인 Creative Strategies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 시리(Siri)와 아마존(Alexa) 등의 주요 이용 장소로 51%가 자동차 안, 39%가 가정을 선택했다. 개인 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상활이나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음성비서 서비스 의존도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음성비서 서비스의 활용도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