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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 2023년까지 차량간 통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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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03 11: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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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 NHTSA)은 최근 공개 한 규정안에서 2023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에 대해 V2V (차량 대 차량간) 통신 기능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요구 사항은 아니지만 2019년 이 법안이 발효되어 2023년까지 모든 신규 차량에 의무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차량들은 각 차량 전용 협역 통신 (DSRC) 시스템을 갖추고 기본 안전 메시지 (BSM)를 상호간 전송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BSM은 차량의 속도, 브레이크 상태, 진행방향 등의 데이터로 구성된다. NHTSA는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만을 서로 전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규정안에는 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요구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점 또한 명시하고 있다. NHTSA는 차량의 V2V 모듈 및 기타 통신 기능 사이에 방화벽을 설치해 통신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 또한 전하고 있다.

 

미 정부는 통합된 기준안을 제시해 가능한 이른 시기에 V2V 통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무화를 통해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한 주행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미 정부는 2017년 4월 12일까지 해당 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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