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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차량 IT융합기술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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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5-31 04: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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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차량IT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3 차량IT융합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6월 11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의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차량IT 융합기술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ICT 융합에 따른 무인자동차(Driver Less Car), 스마트 카(Smart Car),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동향 및 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자동차 산업의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해 보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

특히 무인자동차(Driver Less Car) 분야는 최근 서울모터쇼에서도 관심을 모은 이슈 중 하나가 되었다. 센서와 정보처리 기술이 진화하면서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구글은 2010년 최초의 무인 자동차를 발표한 이래 10여종 이상의 실험 차량을 개발하며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글이 주도하는 무인자동차 개발에도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계로서의 딜레마는 있지만 완성차 업체들도 그에 뒤쳐지지 않기 위한 경쟁 협력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글 이외에도 폴스크바겐 그룹에 이어 독일의 BMW, 스웨덴의 볼보 등도 무인 자동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약간의 정도 차이를 두고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무인 자동차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당분간은 기술적 측면보다 부품비용의 현실화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또한 무인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사고 시 책임소재 등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해 이를 선결하는 국가가 향후 무인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무인 자동차 기술이 거대한 규모의 자동차 산업을 근본적으로 뒤흔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여 본 컨퍼런스에서는 차량IT융합 기술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개발전략이라는 큰 주제 아래 KISDI의 공영일 박사가 “구글의 자동운전 자동차 수익모델과 시사점”, 산업연구원의 김경유 연구위원이 “자동차 산업 IT융합에 따른 부품거래관계 변화”, 영남대학교 박용완 교수의 “Smart technologies for smart car”등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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