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운전자는 아마존의 AI 도우미인 '알렉사(Alexa)'를 통해 엔진을 원격에서 시동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닛산은 2016년부터 2018년에 제조된 닛산커넥트(NissanConnect) 서비스를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원격 시동과 도어 잠금, 헤드램프 점멸, 경적 조작등을 음성 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아마존은 최근 2018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BMW 및 일부 MINI 차량에 알렉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포드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YNC3'에 알렉사를 탑재하고 있다. 아마존의 알렉사가 점차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과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