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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사고 예방 위한 이륜차와 차량간 통신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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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07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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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밀라노 모터사이클 쇼 (EICMA) 2017'에서 이륜차 용 최신 커넥티드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보쉬의 최신 커넥티비티 시스템 중 하나로 이륜차와 차량간의 통신을 통해 충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륜차와 차량이 상호 통신을 통해 반경 반경 수백미터 내의 차량 속도와 위치, 진행 방향에 대한 정보를 1초에 최대 10회 공유하게 된다.

 

이 기능을 통해 차량 운전자는 이륜차가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 차선이 교차되는 도로에서 바이크가 자동차 뒤에서 접근해 사각 지대에 위치하거나 추월을 위해 차선을 변경하는 경우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때 보쉬의 커넥티드 시스템은 잠재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파악해, 라이더와 운전자에게 경고음이나 계기판에 경고메세지를 통해 알린다. 

 

이륜차와 사륜차의 데이터 교환 기반이 되는 것은 공중 무선 LAN 규격인 'ITS G5'로 데이터의 송수신에 걸리는 시간은 불과 0.001초로 매우 짧고, 모든 도로 이용자가 교통 상황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생성하고 송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차 및 공회전 중인 차량에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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