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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스마트그리드 기반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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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1-04 1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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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2010년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호남권의 승용, 상용 전기자동차 겸용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광주시를 중심으로 전남도와 전북도가 공동참여하고, 우리지역 기업인 세방전지를 주관기업으로 1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국비 29억, 지방비 13억, 민간 17억 등 총사업비 59억 원을 투입해 기초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전자부품연구원에 시범 설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스마트그리드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호남권 광역연계 사업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스템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급속충전은 물론,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충전장치개발, 에너지 저장기술 등 연관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왔다.

그동안 전기자동차 보급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충전시간이 2,3시간 소요되었던 것을 급속충전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20분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되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어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서도 충전에 따른 불편을 해소할 수 있데 되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운송부문에 적용할 경우 피크전력 시간대에 에너지저장장치에 충전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분산전원 활용을 통한 전력수요관리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운송시스템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은 물론 탄소배출이 가장 적다는 미래 수소자동차 시범보급 사업도 2013년 국비가 정부안으로 확정되어 본격적인 그린카 보급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에 에너지 저장기술을 접목해 스마트그리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운영기술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기술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동 기술은 2014년 국제 수소에너지대회에서 선보여 세계인에게 우리 시가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 친환경 클린도시임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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