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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마이스터, LG U+ LTE와 함께 스마트카 서비스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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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3-07-01 17: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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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지문으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 자동으로 주차를 해낸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 속 미래의 모습 같지만, 이미 현실로 구현된 ‘스마트카’의 기능들이다.

단순한 이동 수단에 불과했던 자동차에 다양한 IT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접목되면서 자동차-IT기술간 융합이 가속화 되는 ‘스마트카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특히 자동차와 운전자 간의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소통은 물론 차량 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스마트카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스마트폰 연계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용품 유통 기업 한라마이스터(대표 박윤수)가 최근 출시한 내비게이션 ‘만도 MP500S’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사용 가능한 ‘무선 통신형 미러링(Mirroring)’ 기능을 탑재했다.

지난 5월부터 제공하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LGU+의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도입한 것. LGU+ 가입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차량의 내비게이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주로 이용하는 영상통화, 게임 어플, 문자메시지 전송,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단순한 화면 연동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터치를 통해 스마트폰을 조작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만도 MP500S’에 도입된 ‘LGU+ LTE 스마트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의 영상 및 터치 제어는 와이파이, 음성은 블루투스로로 연결되는 서비스이다. 무선연결 서비스이기 때문에 차량 내 설치를 위한 별도 추가 작업이 필요 없으며, NFC tag(근거리 무선통신)를 통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의 간편 연결이 가능하다.

한라마이스터 MI(Mobile Infotainment)팀 박영수 팀장은 “급속한 모바일 시장 변화로 스마트폰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자동차 내에서도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며 “한라마이스터는 향후 고객들의 필요에 부합해 나갈 수 있도록 통신형 미러링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스마트카 시대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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