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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CES - 보쉬, 도로상황 예측 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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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2-17 13: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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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2019 CES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전용 도로의 노면 상황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세계적인 기상 예측 기업인 핀란드 포레카(Foreca)와 공동 개발되었다. 미디어의 일기 예보와는 달리, 보쉬의 노면 상황 예측 서비스는 실시간 상황 분석을 통한 예측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고도의 자율주행 수준인 레벨 4의 경우 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 대신 도로의 종류와 제한 속도, 환경 조건 등을 고려해 자율주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쉬가 제공하는 노면 상황 예측 서비스는 자율주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기반이 된다.

 

이 서비스는 주행하려는 도로 상황을 자율주행 차량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느 정보를 제공한다. 노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되면 운전자에게 운전 조작을 이어 받는 대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주행 방식을 결정하게 된다. 예를 들어, 주행 경로상에 비가 내리고 있다면,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미리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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