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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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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28 0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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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자사의 오토모티브 클라우드(Volkswagen Automotive Cloud) 개발 진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의 CEO인 헤르베르트 디에스(Herbert Dies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가 독일 베를린에서 만남을 가졌다.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는 유럽과 중국, 미국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커넥티드 카를 위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

 

폭스바겐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폭스바겐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공급 업체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핵심 요소이다. 폭스바겐 오토모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우리는 고객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개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는 “디지털 기술은 제조부터 자동차 자체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의 모든 면을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등장할 I.D. 모델들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준비 중이다. 2020년에 유럽에서부터 출시를 시작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후 중국에서도 같은 년도에 출시할 것이다. 2022년 이후엔 미국에서도 출시한다.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커넥티드카를 위한 등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개인용 서비스는 물론 통신 및 네비게이션 솔루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서비스 사용을 용이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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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클라우드 개발을 위해 2018년 말 즈음에 시애틀에 개발 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협업을 더 민첩하게 하고 고도로 발달한 디지털 문화를 배우며, 이를 개발 센터 내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폭스바겐은 디지털 생태계 뿐만 아니라 차량의 네트워크 및 고객을 위한 디지털 부가가치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차량 그 이상의 고객을 위한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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