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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 세계 최초 휠 센서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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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2 1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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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F가 2019년 10월 맥슨 휠(Maxion Wheels)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완전 통합형 휠 센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멀티 서비스 스마트 휠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타이어 압력을 비롯해 온도, 휠 하중 및 기타 휠과 타이어의 성능 지표와 같은 주요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해 운전자와 모빌리티 공급자, 인프라 당국에 제공한다. 버스와 트럭, 농기계 등 다양한 차량 유형에 적합한 스마트 휠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비용을 줄이면서 도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ZF는 자체적으로 축적해 온 무선 통신 기술을 맥슨의 전문 기술과 결합해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을 넘어 중요한 기능을 추가한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 배터리 구동 휠 TAG센서를 만든다. 실시간 휠 모니터링 솔루션의 이점은 타이어 수명과 최적의 타이어 성능으로 확장된다. 궁극적으로 도로 안전성 제고, 안락성 및 비용 효율성의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

 

스마트 휠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맥슨 휠의 맥스스마트(MaxSmart®)휠 센서 기술과 ZF OPENMATICS의 통합 TAG센서 플랫폼을 결합한다. 차량의 각 휠 림에 장착된 내구성이 뛰어난 블루투스 TAG는 습도, 타이어 온도, 기압 및 차량 부하는 물론 9축의 휠 위치, 속도 및 진동을 추적한다. ZF클라우드로 전동되기 전에 실시간으로 정보가 수집되어 텔레메틱스로 무선 전송된다. 그런 다음 PC, 스마트 장치를 통해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거나 사용자가 선택한 타사 시스템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데이터 센서를 사용하기 쉬운 하나의 TAG에 완전히 통합함으로써 ZF와 맥슨은 360도 모니터링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 통합 시스템은 모든 종류의 상업용 차량과 농업 기계에도 설치할 수 있다. ZF와 맥슨은 2019 프랑크푸르트오토쇼를 통해 프로토 타입을 공개하고 2020년 상반기 동안 타당성 연구를 완료하고 실제 테스트 및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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