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IAA- 콘티넨탈, 통신하는 타이어 컨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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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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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10:3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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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19 프랑크푸르트오토쇼에 포괄적인 기술 시스템 콘티 케어를 발표했다. 콘티 C.A.R.E. (Connected. Autonomous. Reliable. Electrified.)는 휠 및 타이어 기술의 미세 조정된 네트워킹 및 원하는 성능 특성의 관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런 특성은 개인 및 공유 이동성 시나리오 모두에서 전동화 및 자율주행 요구 사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웹 기반의 콘티 커넥트 라이브 앱인 콘티 케어의 최신 로보 택시 차량에 타이어 관리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시스템 솔루션을 구축해 성능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콘티 케어 타이어에는 타이어 구조에 내장된 센서가 있다. 이 센서는 트레드 깊이, 가능한 손상, 타이어 온도 및 타이어 압력에 관한 데이터를 생성하고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콘티 센스라는 이름의 이 모니터링 시스템은 타이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콘티 커넥트 라이브로 전송해 운전자아의 효율적인 이동성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휠에 내장된 원심 펌프를 사용해 타이어 압력을 능동적으로 저장한다는 아이디어도 혁신적이다. 차량의 가속에 따라 휠 내의 원심력이 펌프에 작용해 압축 공기를 생성한다. 이 기술은 타이어 압력을 이상적인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초과 압축 공기는 통합 탱크에 저장된다. 그런 다음 이 공기를 사용해 타이어 압력을 다양한 주행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적용한다.
또한 사일런트 휠 컨셉으로 운전 중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수정된 휠 림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