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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로 교통 흐름 제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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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03 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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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9년 10월 31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세계 최초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한 교통 최적화를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대중교통업체인 카리스(CARRIS)와 파트너십을 맺처 만(MAN) 버스에 자체 개발한 교통 관리 시스템을 장착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양자 컴퓨터를 사용해 9개의 참여 버스 각각에 대해 가장 빠른 경로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실시간으로 계산한다. 이로 인해 피크타임에도 승객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교통 흐름이 개선된다. 폭스바겐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리스본 웹 서밋(Web-Summit)기술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사잔 헥사드(Hexad)와 PTV 그룹과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폭스바겐 교통 관리 시스템에는 승객수 예측 및 양자 컴퓨팅에 의한 경로 최적화라는 두 가지 구성요소가 포함된다. 예측을 위해 폭스바겐 개발팀은 데이터 분석도구를 사용해 특정시간에 특히 승객수가 많은 정거장을 식별한다. 이를 위해 익명의 지리 좌표 및 승객 흐름 데이터가 사용된다. 목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맞춤형 운송 가능성을 제공하고 버스의 최적 활용을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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