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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세대 디지털 키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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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11-12 21: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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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자동차들이 스마트폰을 자동차의 키 대신 사용하는 추세다. 자동차의 도어를 열고 잠그는 것은 물론이고 엔진 시동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키를 공유할 수도 있다. BMW는 이런 단계에서 한 단계 진보한 디지털 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BMW는 2017년에 자동차 커넥티비티 컨소시엄(CarConnectivity Consortium (CCC),)에 가입해 업계간 표준화 및 보안 표준을 수립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키는 전통적인 키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것들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좀 더 폭 넓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업계 표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BMW는 이런 점에 착안해 독점 솔루션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글로벌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BMW는 2019년 하반기에 NFC기반의 디지털 키 2세대를 발표했다. 이는 스마트폰 운용체제와 별도로 작동하는 보안 칩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 배터리 잔량이 부족해 스마트폰을 더 이상 가동시킬 수 없는 경우에도 작동한다. 여기에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베이스의 릴리스 3.0이 곧 등장하게 된다. 이는 최대 도난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장치와 차량간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BMW는 UWB 기술이 유리하고 시장 침투에도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적인 디지털 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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