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폭스바겐 ID용 앱 서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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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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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5 14: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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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19년 11월 12일, 폭스바겐의 배터리 전기차 ID시리즈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콘티넨탈이 개발한 ID용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ICAS1이라고 명명됐다. 폭스바겐은 이 ICAS1는 ID에 탑재해 무선 연결을 통해 차량에 새로운 기능이나 안전성의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ICAS1는 배터리 잔량에 따라 항속 및 충전소의 위치를 반영해 주행경로를 계획할 수 있게 했다. 배터리 충전 관리도 실시한다.
ICAS1은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뛰어난 계산 능력을 갖고 있으며 기본 소프트웨어에 의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폭스바겐 순정 응용 프로그램과 타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
이 서버는 게이트웨이 제어장치에 대한 콘티넨탈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기능은 훨씬 포괄적이라고 밝혔다. 서버의 개념적 프레임워크는 콘티넨탈이 일렉트로빗(Elektrobit.)과 공동으로 개발한 고성능 컴퓨터 플랫폼이다.
콘티넨탈의 인테리어 책임자인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는 서버 개념이 폭스바겐의 양산차에 채용된 것은 콘터넨탈의 큰 성과라며 이로 인해 복잡한 전자 아키텍처 개발의 새로운 시대를 엶과 동시에 ICAS1을 통해 디지털화로의 전이를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서버 아키텍처로 인해 더 쉽고 빠르게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CAS1은 기존 자동차 시스템에 비해 훨씬 더 큰 컴퓨팅 성능 외에도 적응형 오토사(Adaptive AUTOSAR)베이스로 일렉트로빗에서 개발한 기본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일관되게 분리한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 응용 프로그램과 타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미들 웨어는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량을 제공하는 기가비트 자동차 이더넷을 통한 연결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