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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tron에서 VR 체험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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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03 17: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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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0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100주년과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지 25주년을 기념해 배터리 전기차 e-tron의 차 안에서 VR(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7~8월에 개최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가 VR고글을 장착하고 페스티벌의 역사적인 장면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양한 시대의 음악적 이정표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VR체험의 초점이다. 몰입형 기술은 가속 및 조향과 같은 차량의 관련 데이터와 여행 경로 및 기간에 대한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함께 표시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아우디의 VR 테크놀러지는 스타트업 기업 홀로라이드(holoride)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아우디는 자회사 아우디 일렉트로닉스 벤처를 통해 홀로라이드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홀로라이드는 이 기술을 자동차 및 미디어 산업의 회사와 협력해 새로운 미래 지향적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표준 VR고글을 사용해 뒷좌석 탑승자용의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3년 이내에 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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