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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CES- 아우디, 스스로 생각하는 공감자동차 컨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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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1-07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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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0년 1월 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비자 가전쇼(CES)에 아우디 인텔리전스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하는 자동차 컨셉을 선보였다. 자동차가 운전자의 습관을 알고 인공지능과 결합된 지능형 기능을 사용해 탑승자의 안전, 웰빙, 안락함을 향상시킨다는 개념이다. 자체 학습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현재의 MMI시스템에 이미 통합되어 있다. 기본 목적지를 저장하고 날짜, 시간 및 현재 교통 상황과 연결하고 이 데이터에서 제안된 경로를 도출한다. 자동차는 시트 위치, 미디어, 경로 안내 및 온도는 물론이고 실내 향기까지 사용자가 선호하는 기능과 설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수행한다. 이는 운전 스타일과 중요한 기능을 관찰해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설정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삼성과 공동으로 개발한 3D혼합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선보였다. 3D 텔레비전과 마찬가지로 각 사진에 대해 두 개의 보기가 생성된다. 왼쪽 눈에 대한 픽셀 하나와 오른쪽 눈에 대한 다른 픽셀이 그것이다. 운전자에게는 3D 혼합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진이 8~10미터 거리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시각적으로 70미터 이상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주문형 투명 디스플레이도 선보였다. 화면의 높이는 15cm, 폭은 122cm이며 계기판에 부분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검은색 레이어의 두 가지를 제공한다. 정보 표시가 필요하지 않는 디스플레이 섹션은 투명하게 유지된다.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MIB3도 공개했다. 메인 프로세서는 MIB2보다 10배 빠르게 작동한다.  경로 계획 및 교통 예측 측면에서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조명 기술 부문에서도 운전자가 눈이 피곤해지면 특수 조명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이런 기술들은 Audi AI:ME 컨셉트카 및 Audi Q4 e-tron 컨셉트, Audi e-tron Sportback 등을 통해 시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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