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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자동차 생산에 5G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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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2-20 14: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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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2020년 2월 18일, 자동차 생산에 5G 통신 도입을 위해 스웨덴의 네트워크 제조업체인 에릭슨과 공동으로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에 관한 새로운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와 에릭슨은 2018년부터 자동차 생산에 5G를 도입하기 위한 시험을 해 왔다.

 

가장 먼저 공개될 사례 중 하나는 개인 안전에 중점을 둔 5G 를 통해 연결된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생산 환경에서 5G를 사용하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우선 프로덕션 로봇과 직원이 원활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하려면 실시간 통신이 전제 조건이다. 다른 무선 기술과 달리 5G는 더 안정적이며 높은 사용 수준에 보다 강력하게 반응하므로 특히 사람이 작동하는 센서, 기계 및 장치를 연결하는데 적합하다.

 

아우디와 에릭슨은 산업용 로봇이 에어백 모듈을 아우디의 스티어링 휠에 설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 셀은 안전 센서로 보호되며 사람의 손이 세포의 라이트 커튼을 뚫으면 로봇은 자동으로 멈춘다. 이에 필요한 고주파 통신은 대기 시간이 매우 짧다. 약 1ms의 종단간 지연에 불과하다.

 

5G 기술로 인해 인간과 기계간의 상호 작용도 무선으로 가능하다. 아우디 네카슬룸의 차체 자동차기술 책임자 아옌 크라이스(Arjen Kreis)sms 5G는 생산 환경의 모든 지점을 결합해 유연성과 연결성을 대폭 개선하고 인간과 로봇이 안전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그는 또한 2018년 발표한 에릭슨과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우디 생산실험실의 스마트 팩토리에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5G기술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 팩토리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고 한다.

 

에릭슨의 모바일 광대역 및 IoT책임자인 마리 호간(Marie Hogan)은 5G는 산업 자동화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매우 낮은 대기 시간만을 필요하게 한다며 생산 자동화를 위해 더 큰 유연성, 이동성 및 효율성의 이점과 결합된 고도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및 시스템 분석 IoT네트워킹이 처음으로 가능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케이블 절단은 인더스트리 4.0 시대로의 실질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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