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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톰톰의 지도 데이터 이용 연비성능 10% 향상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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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22 20: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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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테크롤로지스(Delphi Technologies) 가 2020년 6월 18일, 위치 정보 기술 업체 톰톰(TomTom)의 지도 데이터를 이용해 연비성능을 10% 향상시키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이라고 명명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과 연계하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ADAS를 실시간 지도 데이터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와 결합하여 10 % 이상의 연료 향상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하면 주행 시간 및 경로를 희생하지 않고, 현재의 차량에 탑재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델파이의 테스트 차량은 톰톰의 ADAS지도를 통합했다. 테스트는 다양한 운전 조건에서 시스템의 연비의 장점을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경로가 포함되어 있다. 톰톰의 ADAS지도에는 제한 속도, 차선 정보, 언덕길, 도로의 곡률, 교통 표지판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를 수록하고 있다. 델파이 소프트웨어와 톰톰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차량 자체가 전방의 도로를 예측하고 속도 등을 최적으로 제어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승용차의 프로토 타입 테스트에서는 톰톰의 ADAS 맵을 통해 파워 트레인의 효율은 크게 향상되었다고 한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은 ACC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시스템에 관여 할 수 있다. 톰톰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로를 미리 설정하고 직선과 곡선에서 가능한 최고의 에너지 절약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자동차의 속도를 능동적으로 제어하고 카메라 및 원격 감지 기술을 사용하여 최신의 교통 상황에도 대응한다.


델파이 시스템은 하드웨어 중립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자율주행 및 무선 기술을 탑재하는 거의 모든 차량과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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