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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알리바바와 중국 내 스타트업 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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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06 15: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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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0년 7월 3일, 이동성 부문의 기술 혁신을 위해 중국의 전자 상거래 거대 기업 알리바바와 함께 상하이에 혁신 기반을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각각의 장점과 자원을 활용해 인터넷과 자동차에 중점을 둔 중국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구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목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화 및 미래 자동차 기술을 포함한 최첨단 기술을 통해 3년간 최소 300개의 기업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생 기업에 기술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30개 이상의 회사에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며 20개 이상의 기업 또는 팀을 위한 금융 도킹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국의 자동차 혁신은 주로 디지털화와 스마트 커넥티비티,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에 비중을 두고 있다. 많은 기술 기업들이 인터넷과 차량 기술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서비스, 알고리즘 제공,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같은 분야에 진출해 있다. 

BMW그룹 차이나의 CEO 요헨 골러는 이런 중국시장의 특성에 맞춰 'Made in China'에서 'Innovated in China'로의 전환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그레이드 및 혁신의 한가운데서, 미래의 이동성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고 뛰어난 중국 혁신 강국과 협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BMW는 2018년 음성 비서 Tmall Genie에 관해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19년에는 바이두를 포함한 중국 기업과의 자율 주행 안전에 관한 백서를 작성했다. 또한 과는 5G 서비스에 관해서는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과, 고정밀 지도에 대해서는 NavInf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같은 해에 텐센트와 손 잡고 고성능 데이터 중심 개발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편 센스타임(SenseTime) 및 호라이즌(Horizon)과 같은 10 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 업인 중국 내 AI 유니콘과의 기술 협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수행했다.

물론 BMW 자체적으로도 중국에 3 개의 연구 개발 센터를 설립하여 독일 이외의 최대 규모의 연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BMW는 2019년 전년 대비 13.1 % 증가한 총 72만3,680 대의 BMW 및 미니를 판매해1994 년 시장에 진입 한 이후 최고의 판매 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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