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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ar.Software CEO에 BMW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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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16 13: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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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에 불이 붙었다. BMW OS 7.0, vw.OS, 토요타의 Arene OS 등 모든 자동차회사들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진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폭스바겐이 그룹 내 모든 모델을 위한 자체 운영 체제, 자동차 데이터 클라우드 및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를 갖춘 크로스 브랜드 Car.Software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BMW 출신 더크 힐겐베르크(Dirk Hilgenberg)를 이 조직의 CEO로 영입한 것도 그런 흐름의 연속이다. 

폭스바겐그룹의 Car.Software 조직을 이끌고 있는 아우디의 CEO 마르쿠스 뒤스만(Markus Duesmann)은 이와 같은 조직 강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이제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큰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 몇 년 안에 자동차의 운영 체제와 매우 안전한 데이터 클라우드와의 연결성으로 인해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이것이 바로 폭스바겐 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크로스 브랜드 단위로서 Car.Software 조직의 강력한 입지가 미래를 위한 핵심 단계이다”

7월 1 일에 본격적인 작업 모드로 전환하면서 그룹 내 모든 브랜드 및 회사의 많은 전문가들이 Car.Software 조직에 가입하기 위해 채용됐다. 현재 이전 단계에서 접근한 전문가의 75 % 이상이 지금까지 새로운 소프트웨어 부서에서 일하기로 결정했으며 인원은 앞으로도 확충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약 5,000 명의 전문가가 Car.Software 조직의 우산 아래에서 일하게 된다고 한다. Car.Software 조직의 인력 확장의 일환으로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Digital Car & Services 부서는 현재 채용된 모든 직원이 Car.Software 조직으로 이전된다.

Car.Software 조직의 초점은 그룹의 모든 브랜드와 시장을 위한 공통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리다. 이것은 주로 VW.OS 자동차 운영 체제 및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와의 연결성에 관한 것이다. 또한 Car.Software 조직은 그룹의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 모델 및 혁신을 위한 기술 플랫폼 솔루션을 통합한다. 2025 년까지 이 작업에 70 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Car.Software 조직은 국제 전문 지식을 통합한다. 이 회사는 잉골슈타트에 조직 기반을 두고 있으며 자회사와 함께 베를린, 슈투트가르트, 볼프스부르크 및 향후 뮌헨을 비롯한 독일에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한다. 또한 Car.Software 조직은 유럽, 중국, 미국, 이스라엘 및 인도에 지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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