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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화웨이, 하이카(HiCar) 시스템 등 스마트카 솔루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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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9-21 15: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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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규제에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하모니 OS를 기반으로 한 하이카(HiCar) 시스템을 더 많은 자동차회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출시된 BYD, 8월에 출시된 볼보 S90은 물론이고 아우디와 BYD, 광조우자동차, 베이징자동차 등 30개 이상의 업체들이 5G기반 하이카 파트너십 생태계에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카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아 안드로이드 오토처럼 운전자가 차량을 스마트 폰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하고 지능형 음성 지원 및 지도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스마트 인터랙티브 시스템이다. 화웨이는 하이카가 애플 카플레이보다 더 많은 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웨이는 세계 최대 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자동차를 만들 의도가 없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으며, 그 목표는 정보, 통신 및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자동차 회사가 더 나은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지난 5월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부를 설립해 자동차를 위한 엔드 투 엔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올해 자율 주행 기술 목록도 특허를 받았다. 지난 5 월 자율 주행 시스템은 중국 최초로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가장 높은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 D를 수상했습니다.

리서치 회사 인 MarketsandMarkets (M & M)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커넥티드카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0 년 539 억 달러에서 2025 년에는 1,660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화에이는 2019년 상하이 오토쇼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화웨이는 당시에도 자동차를 직접 제작할 계획은 없으며, 자동차 제조사를 위한 ICT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화웨이의 배터리 전기차 제작 관련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화웨이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4대 솔루션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자동차 제조사들에세 MDC (모바일 데이터 센터) 기반의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과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 클라우드 기반의 자율 주행 클라우드 서비스는 옥토퍼스 (Octopus : 교육,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포함)라고 불린다. 차량용 4G/5G 모바일 통신 모듈, T-Box 및 차량 내 네트워크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 집이 완벽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환경을 향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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