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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 전 세계 130개공장 연결하는 팩토리 IoT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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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0-06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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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의 부품 계열사인 덴소(DENSO)가 2020년 10 월 5 일, “마치 한 지붕 아래에 있는 것처럼(as if under one roof)”이라는 컨셉 아래 세계 130 공장을 IT, IoT 기술로 연결하는 팩토리 아이오티(Factory-IoT)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의 자체 개발은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공장의 다양한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하나의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의 공장을 클라우드로 연결하여 덴소의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강화하고 각지의 수요에 맞춘 생산 변동 등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 체제의 강화나 작업자의 움직임이나 생산 설비의 가동 상황 등의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물리적 개선 활동에 현장의 엔지니어가 스스로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디지털의 힘을 도입해 개선을 가속하게 된다. 예를 들어, 각종 장치를 연계시킴으로써 작업자의 설비 이상 정보 통지 등이 가능해진다

덴소는 약 2 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9 년 10 월 팩토리 IoT 플랫폼의 운용을 개시했다. 개발시에는 "사내의 소프트웨어 기술자가 운용 개시 후에도 계속해서 플랫폼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을 것", "작은 시도를 빠르게 반복하고 민첩한 개발을 통해 속도감을 가지고 개발할 수 있을 것', '열린 플랫폼으로 내외부 파트너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함께 개선 및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되게 할 것" 등 세 가지 점을 중시했다. 그 결과 기존의 서비스가 아니라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Factory-IoT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덴소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세계 130 공장을 이번에 개발 한 플랫폼과 연결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의 육성도 진행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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