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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폭스콘과 합작회사 모바일 드라이브 설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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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5-19 07: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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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2021년 5월 18일, 대만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 (혼하이정밀공업집단)과 그 자회사의 FIH 모바일과 함께 합작회사 모바일 드라이브(Mobile Drive)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드라이브는 고급 가전 제품, HMI 인터페이스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혁신적인 차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 일정을 가속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합작회사로 양사가 50/50의 의결권을 가진다고 밝혔다. 

모바일 드라이브는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차량 설계 및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과 애플 아이폰의 위탁생산을 하고 있으며, 샤프의 모회사이기도 한 폭스콘의 진화하는 스마트폰과 가전 제품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영역에서 글로벌 개발력을 융합한다. 이 조합에 의해 모바일 드라이브는 차량 내외부에서 원활하게 연결된 차량 정보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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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드라이브에 의한 모든 개발의 성과는 스텔란티스와 폭스콘이 공동으로 소유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드라이브는 본사를 네덜란드에 두고 자동차 공급 업체로서, 스텔란티스와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관련된 하드웨어를 공급한다고 한다.

또한 모바일 드라이브는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인공 지능 (AI) 기반 응용 프로그램, 5G 통신, OTA (Over The Air)에 의한 서비스, e 커머스의 기회 스마트 조종석 통합 환경 등의 소프트웨어 혁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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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로 합병 이전 FCA은 2020년 초 폭스콘의 모기업인 혼하이와 중국시장용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위한 의향서를 발표했었다. 당시에는 50 대 50의 지분 투자로 중국 시장 전용 배터리 전기차 생산을 위한 것이었다. 

폭스콘은 디디추싱과 스타트 업 바이톤, 샤오펑(Xpeng) 등과도 협업해 오고 있으며 배터리 생산업체 CATL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볼보의 모기업인 길리와도 합작 투자를 시작했다. 

폭스콘은 e 모빌리티 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배터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 MIH를 발표했다. 2025 년부터 2027 년까지 전 세계 10 분의 1 의 배터리 전기차에 폭스콘의 부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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