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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진델핑겐을 MB.OS 개발 중앙 캠퍼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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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28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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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2021년 6월 25일, 디지털 우선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약 1,000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고용하여 독일 진델핑겐을 회사의 글로벌 연구 및 개발 활동 내에서 향후 운영 체제 MB.OS 개발을 위한 중앙 캠퍼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회사의 경영진 및 직장 협의회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높은 유연성, 창의성의 범위 및 높은 수준의 성과 지향을 가진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 패키지와 새로운 추가 단체 교섭 계약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근무 시간 및 보수 측면에 대한 새로운 조건은 특별히 소프트웨어 전문가의 요구에 맞게 조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를린, 텔아비브, 시애틀, 서니 베일, 베이징, 도쿄 및 방갈로르와 같은 기술 허브의 글로벌 R & D 네트워크에서 2,000 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라고 한다. 

진델핑겐 공장은 다임러 AG의 가장 전통적인 차량 공장 중 하나이며, 역량 센터로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내에서 고급 차량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보안, 혁신 및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 센터라고 한다.  

이번 결정은 이미 존재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역량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중앙 개발 및 인증 허브로서의 진델핑겐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기적으로 직업 프로필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며, 현재 직원들에게는 자체 기술 아카데미에서 대상 자격 측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미래 지향적 교육 기회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회사로의 전환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화는 새로운 이동성 시대를 위한 중요한 도전과제로 다임러는 기본 연구 및 개발에서 소프트웨어 범위의 코딩에 이르기까지 차량용 소프트웨어 역량 분야에서 전체론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진델핑겐은 이미 존재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기술센터의 일부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 개발을 위한 미래 캠퍼스로서 전기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미 광범위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의 메르세데스 벤츠 일렉트릭 소프트웨어 허브 통합 컴포지션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최첨단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이곳은 6만 5,000m² (축구장 약 8 개)의 부지에 구축되어 2022 년 초에 가동 될 예정이다. 

MBUX (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의 강점은 고성능 칩 및 고해상도 화면과 같은 혁신적인 하드웨어 구성 요소는 물론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적응형 소프트웨어다. 다음으로 혁신적인 단계는 특별히 개발된 전체적인 컴퓨팅 아키텍처 MB.OS(Mercedes-Benz 운영 체제)다. 전기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 기술과 마찬가지로 이 영역에서도 제품의 소프트웨어 및 전자 장치를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도 하우징을 교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달리 자동차 공학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동전의 양면일 것이다. 이는 특히 고객이 눈에 띄고 특별한 것을 찾고 있는 프리미엄 및 럭셔리 영역에 적용된다.

글로벌 전문가 팀은 2024 년에 데이터를 지원하고 유연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운영 체제를 도입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량을 클라우드 및 IoT 세계와 지능적으로 네트워크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IoT 세계에 대한 차량의 도메인에 대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이러한 우위는 제품 수명주기 동안 디지털 서비스 및 확장된 제품 기능에 대한 고객 요구에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다임러는 2025 년까지 디지털 서비스로 약 10 억 유로의 EBIT를 생성할 계획이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탈탄소화라는 목표를 양한 전동화와 더불어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리더십을 구축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 기술 책임자 및 이사회 멤버 사야드칸(Sajjad Khan)은 "현재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구성된 최대 3,000 명의 새로운 직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세상을 바꾸고 현대 자동차의 중추 신경계를 형성하며 디지털 혁신의 결정적인 성공 요인이. 장기적으로 자동차, 클라우드 및 사내 IoT 애플리케이션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60 %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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