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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시리즈 소프트웨어 2.3 무선 업데이트 7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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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5 14: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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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지난 2 월 25 일부터 출고된 ID.3와 ID.4 차량 중 소프트웨어 버전 2.1이 탑재되어 있는 약 70%에 해당하는 14만대에 대해 7월부터 무선 업테이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아이디 디지털(ID.Digital)과 카리야드에서 함께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처음으로 무선 업데이트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ID. First Movers Club 회원 3,000명부터 시작되며 3분기에는 나머지 차량들로 이어진다고 한다. 

업데이트 되는 것은 ID.Software 2.3 버전으로 시작 화면이 단일 배경색으로 바뀌며 수평 스크롤로만 작동된다. 사용자 지정 가능한 홈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ID.Light 기능이 확장됐다. 최적의 환경인식을 통해 카메라와 하이빔 제어, 성능과 안전성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긴 로딩 시간과 고르지 못한 애니메이션도 해결됐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는 스마트폰의 방식과 달리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ID모델의 중앙 컴퓨터인 인카 앱서버(In Car Application Server, 줄여서 ICAS) 로 직접 전송된다. 운전 중일 때 업그레이드가 실행되기 때문에 운전자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다만 다운로드 중에는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중단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카메라 고장 여부에 대한 이메일을 받게 되며 그 후에 다운로드 된다. 

다운로드를 받은 파일로 업데이트 하려면 모든 조명을 끄고 차량이 잠겨 있어야 하며 배터리는 50% 이상 충전되어 있어야 한다. 파일은 용량 6.5기아 바이트는 업데이트 시간은 최대 40분, 더 큰 패키지는 3시간이 소요된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매 12주마다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 IDSoftware 3.0 이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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