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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중국 충칭에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 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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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12 09: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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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21년 7월 9일, 중국 남서부 충칭에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 센터를 개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현지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DAX 상장 기업이 현대 자동차 개념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의 차량은 구성 요소, 시스템 및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서로 통신한다는 점에서 지능적이고 스마트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재다능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많은 연결성과 자동화가 가능해야 한다. 컨설팅 회사의 예측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매출은 2019년 200억 달러에서 2030년 5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며 중국은 전자 및 소프트웨어 매출의 약 34%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콘티넨탈이 중국에서 개발한 기술은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능 컴퓨터와 고객 친화적인 차량 아키텍처를 제어하고 차량 시스템의 엔드 투 엔드 연결을 지원한다고 한다. 

콘티넨탈은 중국에서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을 위한 지역 개발 센터를 통해 우리는 국가의 미래 이동성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더욱 유연하게 행동하고 고객에게 우리의 경로를 단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 도로에 자동차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10억 대의 차량에 콘티넨탈의 소프트웨어와 IT 전문가의 특징이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콘티넨탈은 인터넷의 중앙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고 전체 차량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고성능 컴퓨터를 개발한 최초의 자동차 공급업체 중 하나다. 콘티넨탈의 컴퓨터는 폭스바겐 ID.3및 ID.4 전기자동차에 탑재되고 있으며 모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능형 커넥티드카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구성 요소, 특히 중국에서 주요 구성 요소가 됐다. 따라서 콘티넨탈은 전기 및 전자(E/E 아키텍처)의  현대적이고 개방적인 모빌리티 아키텍처로 점점 더 많이 전환하고 있다. 

콘티넨탈은 올해로 150주년을 맞이했으며 중국 진출은 26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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