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우븐 플래닛 고정밀 지도회사 카르메라 인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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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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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0 08:3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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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의 자회사인 우븐 플래닛(Woven Planet) 홀딩스가 2021년 8월 18일, 자율주행 이동성을 위한 고정밀 지도를 중심으로 차세대 도로 정보 분석에 강점을 가진 카르메라(CARMERA, Inc. : 미국 뉴욕, 워싱턴 주)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2021 년 7 월에 발표한 이번 인수는 모바일 혁신과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시티 지역에 투자를 진행한 우분 플래닛이 미국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 부문 레벨5의 인수에 이은 두 번째 인수다.
카르메라는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이며, 이번 인수 완료로 우븐 플래닛은 뉴욕과 시애틀에 있는 회사 사무실 및 사업을 즉시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카메라의 우수한 엔지니어가 우븐 플래닛의 자동화된 매핑 프로그램(Automated Mapping Platform, AMP) 팀에 합류 도로와 차선을 포함한 글로벌 규모의 정밀 지도 플랫폼으로 발전을 가속화해 각 지역에 적합한 정확한 지도를 이용한 안전한 자율주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카르메라의 강점인 지도 업데이트 및 변경 사항 관리, 차량에 탑재된 클라우드 소스 형 카르메라는 우분 플래닛이 개발한 정밀 지도 플랫폼을 보완하고 확장한다.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TRI)에 카메라가 참여해 우븐 플래닛은 비전인 'Mobility to Love, Safety to Live "의 실현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ARMERA는 차량의 클라우드 소싱 및 원격 탐사를 이용하여 거리 수준의 변화를 세계적인 넓이와 고해상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CARMERA은 오픈 시스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세계 주요 자동차 회사, 상용 모바일 사업자 및 지도 생성 플랫폼과 연계되어 있다. CARMERA는 미국 뉴욕과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Google Ventures를 비롯한 기업의 지원을 받아 지리, 기계 학습, 컴퓨터 비전의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이루어진 팀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ARMERA는 프로스트 & 설리반의 '2020 North American Mapping Company of the Year'등 여러 산업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