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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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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30 1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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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2021년 9월 29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생활을 연결하도록 설계된 종단 간 소프트웨어 플랫폼 얼티파이(Ultifi)를 발표했다. 얼티파이는 무선으로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 앱 및 서비스를 자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얼티파이의 기능은 GM의 전기 아키텍처 VIP(Vehicle Intelligence Platform)를 기반으로 한다. 오늘날 VIP 지원 차량은 무선 기능, 풍부한 데이터 대역폭, 강력한 사이버 보안 및 번개처럼 빠른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토대 위에 GM 엔지니어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차량 시스템의 강력한 허브 역할을 하는 새로운 중앙 계층으로 분리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얼티파이 플랫폼은 기본적인 하드웨어 제어에 영향을 주지 않고 많은 고객에게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GM의 마크 로이스 사장은 “GM은 수십 년 간의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제 얼티파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짧은 시간 내에 고객에게 새로운 기능과 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무선 업그레이드, 개인화 옵션, 새롭고 흥미로운 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이 사용자 정의는 활성화된 차량이 최신 소프트웨어 및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므로 소유권 경험을 재창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및 설정 중 일부는 인증된 계정에 저장할 수 있으므로 유사하게 장착된 GM 차량 간에 전송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얼티파이의 고급 클라우드 기반 연결을 통해 디지털 생활의 중요한 측면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래에는 내부 카메라를 사용해 차량의 엔진을 시동할 수 있다. 경로 계획 및 GPS를 기반으로 청소년 운전자 설정을 조정해 스쿨존에서 주의를 기울이거나 차량이 이동 중에 스마트 홈과 통신하여 보안 시스템을 비활성화하고 온도 조절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연결은 충돌 제로 및 정체 제로라는 GM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V2X 또는 차량 대 모든 애플리케이션으로 잠재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 다른 연결된 장치 및 인프라와의 통신을 통해 운전자는 위험 또는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대해 경고를 받고 교통 신호에 효과적으로 시간을 맞출 수 있다. 

GM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부사장인 스콧 밀러는 “향상된 유연성과 더 빠른 소프트웨어 개발은 이 새로운 기술의 두 가지 주요 이점이다. 우리 사내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얼티파이를 설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위한 부가 가치 기능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얼티파이는 사내 플랫폼이지만 외부 개발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고 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플랫폼 중 하나인 리눅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GM이 승인된 타사 개발자에게 고객을 대신하여 혁신할 수 있는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얼티파이는 2023년부터 내연 기관 및 전기차를 포괄하는 일부 차세대 제품에 내장된 하드웨어를 통해 구현된다고 밝혔다. 

GM은 이 전략의 핵심은 대중 시장에서 고성능 차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구동할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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