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2021년 11월 15일, 4개의 CES 2022 혁신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투명 차량과 집단 지각을 이용한 V2X 기술이 차량 인텔리전스 및 운송 카테고리 부문에서, 샤이테크(ShyTech) 디스플레이 및 전환 가능한 개인 정보 디스플레이가 엔터테인먼트 및 안전 카테고리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티넨탈의 투명 차량 기술은 운전자가 차량 주변을 최대한 볼 수 있게 해준다. 4대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캡처한 다음 콘티넨탈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제어 장치를 통해 함께 스티치한다. 그 결과 모든 각도에서 주변 환경을 탁 트인 시야를 통해 더 안전한 저속 기동과 주차가 가능하게 해준다. 콘티넨탈의 투명 차량 기술은 운전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을 개선하고 충돌을 줄일 수 있다.

집단 지각을 사용하는 차량 대 사물(V2X) 기술은 자동차와 운전자가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새로운 V2X 메시지 표준에서 정보를 추가한다. V2X는 집단 지각을 사용하여 다른 차량의 센서 및 인프라 센서의 정보를 활용하여 비 시야 상황에서 안전을 향상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보행자, 동물, 자전거 타는 사람, 스쿠터, 스케이트 보더 및 오토바이 운전자를 포함한 전 세계 교통 사망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취약한 도로 사용자들이라고 한다. 이들에게 집단 지각을 사용하는 차량 대 사물(V2X) 기술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의 전환 가능한 개인용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산만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을 통해 승객은 운전자의 시야 밖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공용 및 개인 모드 전용 조명 프로파일과 두 개의 고유한 백라이트 유닛을 조합하여 여러 보기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모드에서는 강하게 지시된 백라이트가 승객의 시야각에서만 콘텐츠를 완전히 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차량에 널리 보급됨에 따라 전환 사용 가능한 개인 정보 보호 디스플레이와 같은 기술은 운전자의 주의를 산만함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다.

디스플레이 영역의 성장은 차량 내부 전반에 걸친 주요 트렌드 중 하나이지만, 이는 운전자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는 고급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단순성을 회복하고 안전을 향상시킨다. 버튼, 조명 및 스위치로 만든 제어 표면이 숨겨져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방식으로 통합된다. 전체 제어 옵션은 항상 사용자에게 있지만 관련 콘텐츠만 표시된다. 교통, 도로 유형, 시간대 또는 기타 요인으로 인해 운전자의 요구가 다른 상황에서 크게 변경된다. 샤이테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정보를 필터링하여 산만하지 않고 필수 기능만 제공할 수 있다.

CES 202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콘티넨탈의 4가지 기술이 선정된 것은 6년 연속 선정을 포함한 모빌리티 혁신 부문 12번째 수상이다. 202CES에서는 투명 트레일러 기술, 첨단 레이더 센서 (ARS) 540, 젠하이저와의 Ac2ated 사운드 파트너십으로 세 개의 CES 2021 혁신 상을 수상했다.

산업 디자이너, 엔지니어 및 무역 미디어 회원을 포함한 독립 전문가 심사위원단은 27개 카테고리에서 뛰어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을 기리는 혁신 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출품작은 엔지니어링 및 기능, 미적, 디자인, 제품을 독특하고 혁신적인 것의 세 가지 주요 기준에 따라 심사된다. 수상 기술은 엔지니어링, 설계 및 혁신의 가장 좋은 새로운 예를 나타낸다.

콘티넨탈은 2022년 1월 5일(수)부터 1월 8일(토)까지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전시회에서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