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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바이두와 길리 합작사 지두자동차, 퀄컴 스냅드래곤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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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30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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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두가 2021년 11월 29일, 2023년 출시예정인 배터리 전기차의 디지털 콕핏 시스템에 퀄컴의 반도체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소프트웨어 및 기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며 2022 년 봄에 컨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두와 중국 민영자동차회사 저지앙 길리(지리)홀딩스그룹의 합작사 지두자동차는 2023년에 출시될 예정인 배터리 전기차에 퀄컴의 반도체 세트 스냅드래곤을 채용할 예정이다. 자율 주행 기술 등에 대응하는 4세대 디지털 콕핏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퀄컴의 새로운 반도체 제품은 높은 컴퓨팅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인공 지능 (AI)을 사용하여 고속으로 많은 카메라와 센서에서 수집 한 데이터를 처리 할 수 있다. 자율 주행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퀄컴의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두와 지두자동차는 자율 주행 기술을 갖춘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위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설치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두와 길리자동차간의 배터리 전기차 합작회사인 지두자동차는 향후 5 년 동안 500 억 위안 (64 억 유로)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현재 약 100명의 직원을 2 ~ 3 년 내에 2,500 ~ 3,000 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한다. 

지두 자동차는 2022오토차이나(베이징오토쇼)를 통해 첫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12 ~ 18 개월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 될 예정이다. 

바이두와 길리자동차는 20억 위안 (2억5천6백만 유로)의 자본금으로 2020년 3월 공식 설립됐으며 바이두가 지분 55%, 길리홀딩스가 45%를 보유한다. 

차량은 길리자동차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배터리 전기차가 개발된다. 이 플랫폼은 A세그먼트에서 E세그먼트까지의 차량은 물론이고 경상용차까지 유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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