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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중국 OEM으로부터 고성능 컴퓨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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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02 1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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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이 2021년 12월 2일,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차량 내 고성능 컴퓨터 (HPC)에 대한 첫 번째 시리즈 주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2023년에 제조업체의 전기 자동차 플랫폼에서 처음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중국의 5개 배터리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및 내연기관 엔진에 채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콘티넨탈 최초의 중국 차량 제조업체HPC외에도 서버 기반 아키텍처에서 도메인 간 고성능 컴퓨터를 향한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HPC는 본체 및 차량 제어 도메인의 기능과 기능을 통합하여 데이터 통신 및 무선 업데이트를 관리하고 토크 및 열 관리를 실행한다. 이를 위해 콘티넨탈은 HPC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기본 소프트웨어, 통합 서비스 및 아키텍처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솔루션은 콘티넨탈의 바디 HPC 플랫폼의 2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지만 차량 제어 장치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HPC는 전통적으로 분리된 도메인에 걸쳐 있는 일련의 기능과 함수로 구성된다. 액세스, 도어 및 창 제어와 같은 바디 기능을 수행하고 데이터와 공중 파 업데이트 관리 및 진단이 있는 게이트웨이의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HPC는 전기자동차용 열 및 토크 관리, 내연기관차의 기계 학습 및 에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하는 연료 소비 알고리즘과 같은 차량 제어 기능도 통합한다. 이러한 다양한 도메인을 결합하여 솔루션의 핵심 요소는 실시간 컴퓨팅 환경에서 고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안전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엄격한 사이버 보안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콘티넨탈은 서버 기반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리를 통해 차량 제조업체가 소유자에게 무선 서비스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자동차의 제어는 크게 차체 제어 컴퓨터와 HMI제어 컴퓨터, 자율주행 컴퓨터 등으로 통합되고 있는 추세다. 기술적으로는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고 폭스바겐이 ID.3 등 배터리 전기차에 콘티넨탈의 차체 제어 컴퓨터를, LG 전자의 HMI 제어 컴퓨터를 채용하고 있다. 자율주행 제어 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르고 AI와 개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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