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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유니버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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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09 0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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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2021년 12월 7일, 소프트웨어가 지배하는 모빌리티의 미래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향해 더욱 전략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자회사 ETAS GmbH의 산하에 기본 차량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범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개발 도구를 개발 및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중반 보쉬와 이타스의 다양한 개발 분야의 총 2,300명의 전문가들이 모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년 전, 보쉬는 운전자 지원 및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수많은 차량 영역에 특정 하드웨어가 있는 응용 분야별 차량 소프트웨어를 위한 강력한 장치인 크로스 도메인 컴퓨팅 솔루션 사업부를 설립했다. 이에 더해 이제는 ETAS의 차량 및 클라우드용 애플리케이션 독립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한데 모으고 있다. 그로 인해 중앙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와 함께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차량이 완제품으로 납품되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차량의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확장된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맞춤형 디지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제조업체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 동안 자동차 소프트웨어 시장이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쉬는 2030년까지 두 자릿수의 연간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보쉬는 현재 자회사 ETAS의 지붕 아래 응용 프로그램 독립적 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단위를 계획하고 있다. 2월에 시작된 보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십도 새로운 조직에서 계속된다. 이 파트너십은 자동차와 클라우드 간의 원활한 연결을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여 차량의 수명 전반에 걸쳐 차량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고 쉽게 개발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 장치 및 차량 컴퓨터에 다운로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AS는 1994년 로버트 보쉬 GmbH의 전액 출자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2개국에서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22년 중반에 800명의 보쉬 직원들들이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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