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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AWS와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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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26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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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가 2022년 4월 13일, 미국 클라우드 제공업체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운송 및 물류 산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획은 AWS로 구동되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물류 회사 및 화물 운송업자에게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빠르고 쉬운 액세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상용차의 용량 활용에서부터 상품 흐름 모니터링, 주문 처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원을 단일 소스에서 제공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쉬는 디지털 서비스 시장인 물류 플랫폼의 개발 및 운영을 책임지고, AWS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제공 및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와 데이터 간의 원활한 상호 작용을 촉진하여 운송 및 물류 회사가 자체 리소스 및 비용 집약적 인 IT 프로젝트를 설정할 필요없이 디지털화의 기회로부터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시장은 또한 모든 디지털 물류 서비스 제공 업체에게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산업과 소비자는 예를 들어 상품 및 소포 배달의 신뢰성과 투명성이 높기 때문에 이니셔티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보쉬는 하노버 메세 (Hannover Messe)에서 물류 플랫폼의 예비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며, 유럽, 인도 및 미국을 위한 출시는 2022 년 말에 예정되어 있다.

운송 및 물류 산업은 수년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주문과 소포 배달은 또 다른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업계는 더욱 강화됐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상품 운송은 40% 이상 성장할 것이며, 2050년까지 이 수치는 145%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도로 분열된 시장을 강타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효율성 영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 업계에서 운영되는 회사의 95 % 이상이 중소기업이다. 열 개 회사 중 약 아홉 개가 다섯 대 미만의 차량으로 운영된다. 화물 운송업자의 대다수는 여전히 수동으로 또는 관련이 없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구색으로 일상 업무를 조직한다. 

또한 독일 연방 디지털 교통부의 상품 운송 통계에 따르면 150 백만 회 이상의 여행이 빈 주행으로 매년 6.5 억 이상의 공차 운행, 또는 지구 전역의 16만회의 불필요한 여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기후를 보호하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이미 문제가 되는 운전자 부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독일 연방 물품 운송, 물류 및 폐기 협회는 독일에서만 6만~8만 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심각 해지고 있다고 한다. 

보쉬는 물류 플랫폼을 통해 운송 및 물류 산업이 직면한 많은 문제에 대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의 장점은 화물 운송 업체 및 운송업자가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공 업체의 서비스를 선택, 예약 및 실행할 수 있는 전체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또한 운송 관리 시스템과 같이 이미 시장과 관련된 응용 프로그램을 쉽게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관리와 같이 상용차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의 공유 사용 덕분에 서로 다른 영역의 서로 다른 서비스 간의 상호 작용을 연결하고 상호 작용을 허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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