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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에픽게임즈와 전기차에 시각화 기술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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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6-03 09: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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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2022년 6월 1일,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에 사실적인 시각화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게임을 곧 출시될 볼보 차량에 도입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실내에서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 그래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세계 최대 게임 중 하나인 포트나이트(Fortnite)로 가장 잘 알려진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및 소프트웨어 회사다. 에픽게임즈는 또한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는데, 이는 게임 이외의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가장 진보된 실시간 3D 제작 툴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볼보자동차는 차량 내부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고 차량에서 실시간 그래픽을 렌더링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볼보 자동차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개발을 위해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최초의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다. 처음에는 운전자에게 관련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객실 내부의 디스플레이 중 하나 인 운전자 정보 모듈 (DIM)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볼보 차량에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인상적인 고품질 그래픽을 볼 수 있게 된다. 더 선명한 렌더링, 풍부한 색상 및 완전히 새로운 3D 애니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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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과 3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의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결합함으로써, 차세대 볼보 차량은 그래픽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질 것이며, 차량 내부의 그래픽 생성 및 처리는 최대 10배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그래픽은 볼보자동차가 2022년 말에 공개할 계획인 플래그십 전기차에 처음으로 채용된다. 이는 볼보가 2030년까지 전기차만 판매하려는 차세대 모델 중 첫 번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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