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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구글맵 플랫폼 기반 차세대 내비게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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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3-09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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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와 구글이 2023년 2월 22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차세대 디지털 럭셔리 경험을 창출하기 위한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는 구글 맵 플랫폼의 새로운 차량 내 데이터 및 내비게이션 기능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내비게이션 경험을 구축하는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 실시간 및 예측 교통 정보, 자동 경로 변경 등을 포함하여 구글의 지리 공간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기능을 곧 출시될 메르세데스 벤츠 운영 체제(MB.OS)에 내장함으로써 고객은 자동차의 고해상도 화면에서 사용하기 쉽고 뛰어난 그래픽 덕분에 우수한 내비게이션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경험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두 회사는 유튜브 앱을 메르세데스 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 지도 데이터를 사용해 교차로, 로터리 또는 커브 전 자동 속도 조정과 같은 보조 주행 기능을 활성화한다.

 

첫 번째 단계로 구글에서 제공하는 장소 세부정보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영업시간, 사진, 평점, 리뷰를 포함하여 전 세계 2억 개 이상의 업체 및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위치 세부정보(Place Details) 해당 시장의 최신 세대 MBUX가 장착된 모든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두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 지능(AI), 데이터 및 개방형 인프라 솔루션을 사용하여 추가 협업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메르세데습 벤츠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및 기계 학습 기능을 사용하여 새로운 모델을 신속하게 생성, 교육 및 배포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할 계획이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사용하여 차량 데이터를 분석한다. 더불어 구글의 개방형 인프라를 사용하여 메르세데스 벤츠의 현재 기술 환경 전반에서 온프레미스, 에지,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혁신하고 확장할 계획이다.

 

구글 알파벳 CEO 순다 피차이는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파트너십은 구글 지도 플랫폼, 클라우드 및 유튜브의 고급 기술을 가져와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맞춤형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AI 및 데이터 기능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성 노력을 가속화하고 자율 주행을 발전시키며 향상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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