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인 월마트와 GM이 2021년 자율주행 배송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GM의 볼트 EV 자율주행 차량으로 진행되며, 월마트는 GM 뿐만 아니라 현재 웨이모, 스타트업인 뉴로, 유델브 등과도 자율주행 테스트를 수행 하고 있다. 

월마트와 GM과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및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2040년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다. 자율주행 배송 뿐만 아니라 집에서 마트까지 무인 왕복 셔틀 등 서비스 다변화도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 배송을 통해 일반적인 배송 방식보다 운송 비용을 약 4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종적으로 ‘기가톤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10억 톤의 탄소배출 저감, 204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