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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자동차용 반도체 역대 최고성능의 R-Car V3U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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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19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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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시장 규모에서 네델란드의 NXP에 이어 2위인 일본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2020년 12월 17일, 자동차용 반도체(시스템온칩 = SoC) R-Car에서 역대 최고 성능을 가진 R-Car V3U 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의 용도를 상정하고 있다.  

 

새로운 R-Car V3U는 ADAS 및 AD를 위한 르네사스 자율주행 플랫폼 내에서 R-Car Gen 4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최초의 SoC이다. R-Car V3U의 출시와 함께 이 플랫폼은 이제 보급형 NCAP 애플리케이션에서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 시스템까지 완전한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R-Car V3U는 최대 60TOPS (초당 60조회)의 연산 처리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딥 러닝 (심층 학습)을 사용하여 자동차 카메라 영상에서 물체를 인식하는 처리 이외에 밀리 파 레이더와 레이저 레이더 (LiDAR = 라이더)의 데이터 처리 주행 계획의 입안, 제어 지시 등 자율주행시스템 주요 처리를 하나의 칩으로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르네사스는 이날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하고 양산은 2023 년 2 분기를 예정하고 있다. R-Car V3U은 이미 출시하고 있는 자동차 카메라용 SoC R-Car V3M나 V3H 전용 엔진의 공통화를 도모하고, 소프트웨어 자산의 유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능 안전 표준 ISO 26262의 ASIL-D에 대응한다. 랜덤 하드웨어 고장 (사고 고장)을 빠르게 감지, 제어하는 안전 메커니즘을 탑재하여 신호 처리의 대부분에서 ASIL-D를 달성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0TOPS의 딥러닝 성능과 낮은 소비 전력을 양립한 것이 특징이다. 열 발생이 억제되므로 냉각 동작의 전자 제어 유닛 (ECU)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한다. 

 

영국 암(ARM)의 락스탭 지원 듀얼 코어 CPU (중앙 처리 장치) Cortex-A76를 4 개, Cortex-R52'을 1 개 집적한다. 레이더 신호 처리를 위한 DSP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와 멀티 스레드 컴퓨터 비전 엔진 화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ISP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도 탑재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효율화하기 위한 각종 개발 환경도 파트너와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물체 인식 등의 깊은 학습에 의한 학습 결과를 자동으로 추론 용 소스 코드 변환 도구를 R-Car V3U에 제공한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2010년 일본 정부를 비롯해 NEC, 미쓰비시, 히타치 등 19개 업체가 공동 출자한 반도체 제조회사다. 2018년 9월 미국의 통신 칩 업체인 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를 60억 달러에 인수해 NXP에 이어 2위로 부상했다. 

 

르네사스의 IDT 인수합병은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레벨3의 자율주행차에는 가솔린 자동차의 세 배 이상의 반도체가 사용된다.

 

일본 업체들은 1990년대 생산기술이 중요했던 DRAM반도체 시장을 주도했으나 삼성 등 한국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났다. 지금은 생산기술보다는 설계 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들이 높은 부가가치를 올리는 형태로 시장의 구조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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