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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자율주행 레벨 4에 도전-프랑스 유럽에 이어 일본에서 도로 주행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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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0-12-25 07: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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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가 자율주행 레벨 4에 도전하고 있다. 발레오는 주변 건물 등의 정보가 포함 된 3 차원 지도와 신호기와 통신하여 얻은 정보를 조합한 자율주행의 실증 실험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2019 년에 시작했다. 자체 제작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센서 라이다의 성능을 확인하고 레벨 4 실현을 위한 선수를 치고 있다. 

 

발레오는 2015년에 이미 자체 개발한 라이다를 탑재한 크루즈 포유(Cruise 4U)로 프랑스 일주에 성공한 바 있다. 크루즈 4U는 파리를 출발해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를 지나 프랑스 일주에 성공했다. 총 주행 거리는 1만 km 이상으로 그 중 4,000km 이상을 자율주행 운전 모드로 주행했다. 테스트는 야간에도 계속 진행되었으며 최고 속도 시속 130km까지 자울주행으로 주행했다.

 

크루즈 4U는 레이저 스캐너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 정보와 통합하여 실시간으로 주변 환경의 맵을 생성한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티어링 조작과 가속, 감속 등을 제어하고 충돌을 방지한다. 

 

2016년 가을에는 크루즈4U로 5주 동안 유럽을 일주(1만 3,000km)하는 테스트를 하기도 했다. 발레오의 크루즈 4U 테스트는 영국에서 시작해 독일 베를린, 뮌헨 등을 지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U턴해 체코 프라하를 통해 프랑스와 스페인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마무리됐다. 유럽 주요 국가들의 서로 다른 다양한 도로 표지판을 인식하고 도로 상황, 다양한 날씨 속에서 이뤄지는 테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발레오는 2020년 11월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자율주행의 실증 실험의 모습을 공개했다. 물론, 비상 사태에 대비하여 운전석에는 엔지니어가 탄 상태에서 주행하는 것이었다. 이번 실증실험은 일정한 조건이라면 긴급시에도 사람이 운전에 개입하지 않는 레벨 4의 실용화를 노린 것이다. 

 

이번 일본에서의 실증 실험은 신호등과의 통신을 세계 최초로 채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호등이 방출하는 무선 통신을 자동차가 수신해 신호등이 파랑 또는 빨강인지를 인식한다. 

 

카메라를 사용해 색상을 식별 할 수도 있지만, 전방 차량이 신호를 막아 버리는 경우 또는 교차로에서 신호등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 식별의 정확도가 떨어져 자율주행의 과제로 되어 있었다. 

 

이번 실증 실험에 사용 차량에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발레가 제작한 라이다 SCALA(스칼라)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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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는 2017 년에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으로 라이더의 양산을 시작했다. 1 세대 스칼라는 레벨3의 자율주행을 표방한 아우디의 고급 세단 A8등으로 채용됐다. 

 

2020 CES에서 발레오가 고정형 저가 라이다를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의 실용화를 노리고 라이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스타트 업 기업 이노비즈 테크놀로지 라이다는 BMW가 2021 년에 실용화하는 자율주행 차량 iNEXT (아이 넥스트)에 채용하는 것이 결정됐다. 덴소와 콘티넨탈 등 메가 서플라이어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발레오도 2 세대 스칼라보다 해상도를 높인 3 세대를 개발 중이다. 스타트 업과 메가 서플라이어 등 많은 기업들이 뛰어 들며 시장 쟁탈전이 이미 시작되고 있다. 

 

발레오는 라이다 부문에서 벨로다인(Velodyne)을 비롯해, 이노비즈(INNOVIZ), 퀴너지(QUANERGY) 등과 함께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국내에서는 에스오에스랩과 카내비컴 등이 고정형 및 스캐닝 타입의 라이다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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