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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 라이다 업체 아우어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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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3-03 08: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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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로라(Aurora Innovation)가 2021년 2월 26일 라이다(LiDAR)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스타트업 아우어스 테크놀러지(OURS Technology)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오로라는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개발을 주도한 스털링 앤더슨이 2016년 독립해 구글의 자율주행 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 카네기 멜론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원 드루 바그넬 등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2020년 12월 우버의 자율주행 부문을 인수했으며 아마존닷컴과 토요타, 현대차그룹, 덴소 등이 투자하고 있다. 

아우어스는 메카레스 즉 기계구동장치가 없는 고정형 라이다를 개발하는 업체다.  

오로라가 고정형 라이다 기업을 인수한 것은 미국 블랙모어(Blackmore)에 이어 두 번째 다. 블랙모어와 아우어스는 모두 레이더에서 사용되는 FMCW (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 주파수 변조 연속파) 방식으로 거리를 측정하여 장거리 측을 향 1550nm 대역의 적외선을 이용한다.

오로라는 2019 년에 인수한 블랙모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FirstLight Lidar"를 개발해 2020년 7월에 시험 차량에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 라이다는 일반적인 고정형보다 측정거리가 긴 300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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