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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자율주행 기술 위해 엔비디아 고성능 칩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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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4-13 08: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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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가 2021년 4월 12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NVIDIA DRIVE Orin ™ SoC (system-on-a-chip) 기술을 사용하여 차세대 볼보 모델의 자율 주행 컴퓨터를 구동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한 전제 조건은 많은 컴퓨팅 성능으로 자동차 산업을 위한 업계 최고의 AI 컴퓨팅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은 전례없는 254 TOPS(초당 254조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처리 능력을 출력보다 우선하는 볼보의 자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볼보는 향후 SPA2 모듈식 차량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세대 모델에서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을 사용하는 글로벌 입지를 가진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 SoC를 특징으로 하는 첫 번째 자동차는 내년에 공개될 차세대 볼보 XC90이라고 한다.

자율 주행 컴퓨터에 엔비디아 오린을 사용하려는 볼보의 계획은 가능한 가장 높은 안전 표준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다.

NVIDIA DRIVE Orin 기반 컴퓨터는 볼보 자동차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Zenseact가 자체 개발 한 소프트웨어와 스티어링 및 제동을 위한 백업 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

NVIDIA DRIVE Orin이 제공하는 추가 컴퓨팅 성능 및 그래픽 처리는 볼보의 또 다른 기술 파트너 인 루미나가 개발 한 최첨단 라이다 기술과 같이 자율 주행에 필요한 고급 센서 제품군을 가능하게 한다. 
  
볼보의 SPA2 아키텍처는 생산 시작부터 자율 주행을 위한 하드웨어 지원으로 제공된다. 고속도로 파일럿이라고 하는 자율 주행 기능은 개별 지리적 위치와 조건에 대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활성화된다. 

볼보는2018 년 SPA2 기반 자동차의 핵심 컴퓨터에 NVIDIA DRIVE Xavier SoC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NVIDIA DRIVE Xavier 기반 코어 컴퓨터는 기본 소프트웨어, 에너지 관리 및 운전자 지원과 같은 자동차 내부의 핵심 기능을 관리한다. 비전 및 라이다 처리와 같은 컴퓨팅 집약적인 작업에 전념하고 자율 주행에 필요한 높은 안전 무결성 수준을 제공하는 NVIDIA DRIVE Orin 기반 자율 주행 컴퓨터와 함께 작동한다. 

볼보는 차세대 자동차의 컴퓨팅을 중앙 집중식 컴퓨팅 아키텍처로 이동해 많은 복잡성이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기능과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량 주변의 여러 전자 제어 장치에 의존하는 대신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이제 사내에서 개발되어 차량의 중앙 컴퓨터에 보관된다. 이를 통해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더 자주 개선하고 확장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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