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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고정형 초소형 라이다 벨라비트 성능 업그레이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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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19 09: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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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2021년 6월 14일, CES 2020을 통해 발표한 100달러의 저가 고정형으로 업계 최소형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벨라비트(Velabit)의 성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발표했다. 벨라비트는 레이저 스캐너에 기계적 회전기구를 이용하지 않는 고정형으로 자체 개발한 MLA (Micro LiDAR Array) 아키텍처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것은 측정 가능 거리는 최대 100m (기존 제품은 80m). 시야각 (Field of View : FoV)는 가로가 90도(동 60도), 수직 70도(동 10 번)로 성능이 개량됐다고 덧붙였다. 파장이 903nm인 클래스 1 레이저 광을 이용한다고 한다.

크기는 61×61×35mm), 부피는 130cc로 기존과 동일하다. 무게는 125g. 소비 전력은 3~6W. 가격과 양산시기는 미공개이다.

소형화한만큼 측정거리는 약간 짧아 자율주행 차량의 메인으로 탑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인 배송차량 등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벨로다인은 물론이고 많은 업체들이 라이다의 소형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대부분은 고정형으로 100달러 이하의 가격을 상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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