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수는 마그나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마그나 ADAS 사업을 포괄적인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써 자리매김하게 한다. 또한, 주요 고객들과 함께 마그나의 ADAS사업을 확장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신규 고객과 지역들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마그나는 비오니어의 ArriverTM 센서 인식 시스템을 운영하길 기대하며, 정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비오니어의 현재 관행에 부합하는 독립 사업부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그나는 비오니어의 글로벌 선도 ‘제한 제어 시스템’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마그나의 CEO인 스와미 코타기리(Swamy Kotagiri)는 “비오니어의 상호보완적인 기술들과 고객 기반, 글로벌 입지는 마그나의 ADAS 사업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번 인수는 마그나의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기반을 강화합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마그나가 능동 안전 솔루션의 업계 리더가 되고, 완전 ADAS 시스템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을 향한 전환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인수는 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려는 우리의 미래 전략과도 일치합니다.” 라고 밝혔다.

비오니어는 이번 거래가 성사됨에 따라 마그나의 기존 ADAS 사업부와 결합,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조직의 자동차 고객사들, 부품 회사 및 기술 파트너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동급 최고의 제품을 개발할 전망이다.

비오니어의 회장 겸 CEO인 잔 칼슨(Jan Carlson)은 “이는 모든 주주들에게 있어 매력적인 거래입니다. 비오니어의 주주들에게 거래 가격에 대한 매력적인 프리미엄을 통해 중요하고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우리 직원들이 모빌리티 분야에서 가장 유능한 공급업체 중 하나에 합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마그나와 힘을 합침으로써 완전한 시스템 ADAS 공급업체로써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고객 및 파트너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익이 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코타기리는 “우리는 전 세계에 위치한 비오니어 팀과 그들의 혁신 및 창의성 문화에 대해 많은 존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오니어의 직원들이 마그나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가 함께한다면 더 빠른 속도로 ADAS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