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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중국시장 자율주행차 대한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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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9-17 2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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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2021년 9월 17일, 중국 고객들이 더 잘 연결되고 지능적인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원하기 때문에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회의(World New Energy Vehicle Congress)의 화상 연설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머스크는 영상 메시지에서 중국 기업들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는 소프트웨어에 매우 능숙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제조에서 자율주행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또한 차량이 지능화되고 자율화되면 데이터 보안이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보안은 단일 회사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 발전의 초석이다. 테슬라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의 데이터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국가 당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판매된 차량에 대한 데이터와 현지 생산, 판매, 애프터 서비스 및 충전 정보가 중국에 로컬로 저장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J.D. 파워의 조사에 따르면 향후 6개월 이내에 신차를 구매할 계획인 중국 소비자 중 거의 4분의 1이 지능형 기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고 한다. 이 설문조사는 2021년 1월과 6월에 1만 1,266명의 응답자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다. 

중국에서는 모멘타(Momenta), 포니.에이아이(Pony.ai) 등 스타트업과 상하이자동차그룹 등 완성차 업체가 자율주행차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니오는 자율주행 직원이 8월 500명에서 올해 말 8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두의 아폴로는 베이징, 상하이, 화난성 창사 등의 도시에서 시범 로봇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두는 로보택시 서비스 사용자가 2~3년 안에 전국적으로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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