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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중국 공유 모빌리티 시장 로보택시가 5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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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08 09: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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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회사 IHS Marki가 2021년 11월 5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로보택시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들은 모빌리티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있고, 앞으로 보급률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2025년 8,620억 위안(1,346억 달러), 2030년 2조 2,5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기업들이 스마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로보택시가 최소 5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에서는 바이두가 아폴로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화웨이도 이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바이두는 2021년 9월 말까지 500대의 로봇택시를 보유하고 있으며 후난성의 베이징과 창사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서 1,600만 km 이상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그 뒤를 이어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가 200대의 로봇택시를 보유하고 같은 기간 800만km의 테스트를 완료했다. SAIC와 중국의 자동차 호출 대기업 디디추싱도 각각 100만 km가 넘는 테스트를 완료했다.

로보택시 시장은 기술 비용과 막대한 투자 수요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현재의 카 헤일링 시장과 같은 패턴을 가질 수 있다고 IHS마킷은 분석했다. 또한 2~3개의 플레이어가 있을 것이며 선두 업체는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운전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벨 2 이상의 기능을 갖춘 신차는 2025년에 최소 45%, 2030년에는 80% 이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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