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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마킷, 중국 자율주행차 시장 2030년 1조 3,00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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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6 08: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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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회사 IHS Markit이 중국의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조 3천억 위안(2,035억 달러)을 넘고 상위 서비스 제공업체가 시장 점유율의 40%를 점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지난 11월 17일, 바이두가 올 해 3분기에 아폴로 고 플랫폼을 통해 11만 5,000번 이상의 탑승을 완료한 세계 최대의 자율 이동 서비스 제공업체였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중국 베이징이 일반 도로에서 로보택시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도시가 되면서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베이징시는 남부 교외 이좡의 60제곱킬로미터 구역과 350킬로미터의 개방된 도로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자에게 허가를 발급했다. 

바이두가 허가를 받은 최초의 업체이며 현재 이 구역에 67대의 로봇택시가 있다. 상업 및 주거 지역의 600개 지점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릴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아폴로 고(Apollo Go)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매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폴로 고 서비스는 베이징 외에도 상하이를 포함한 5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봇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바이두는 2025년까지 65개 도시, 2030년까지 1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두는 현재 중국에서 411개의 자율주행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한 1600만km 이상의 레벨 4 테스트를 9월 말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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