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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 발레오, 3세대 스캐닝 라이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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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9 11: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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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는 CES 2022에서 3세대 스캐닝 라이다를 첫 공개한다. 

발레오는 이미 15만기 이상의 스캐닝 라이다를 생산하고 있다. 2030년까지 새로운 고급차의 최대 30%가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이를 위한 고성능 라이다는 필수가 되고 있다. 

발레오의 3세대 라이다는 영역, 해상도, 프레임 속도 측면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450만 화소, 25프레임/초의 비율로 차량 주변의 3D 실시간 이미지를 재구성한다. 2세대와 비교해 해상도는 12배, 영역은 3배, 시야각은 2.5배 향상되었다. 

새로운 라이다는 독자적인 인식 능력으로 인간이나 카메라, 레이더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제한 속도가 130km/h의 고속도로를 포함한 많은 상황(레벨 2 이상의 자율주행)에서 운전을 차량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3세대 스캐닝 라이다를 탑재한 차량은 위급한 상황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발레오 스캐닝 라이다는 차량 주위의 모든 물체를 감지, 인식 및 분류한다. 물체가 움직이는 경우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며, 눈부신 밝기나 어둠에도 모든 빛의 상태에 적응 가능하다. 빗방울의 밀도를 측정해 적절한 제동 거리를 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운전자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 가까운 차량을 추적하고 알고리즘에 의해 주행루트를  예측해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발레오의 3세대 스캐닝 라이다는 2024년부터 양산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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