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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홀딩스, 웨이모의 자율주행택시용 전기차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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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2-29 1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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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지리)홀딩스가 2021년 12월 29일,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에 자율주행 택시 전용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길리홀딩스는 웨이모의 자율 주행 기술을 습득하고 미국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모델은 그룹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미니밴이라고 덧붙였다. 

지커는 2021년 초 스웨덴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자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모빌리티 브랜드로 설립됐다. 2021년 4월에는 지커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였으며 지난 10월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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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용으로 길리의 스웨덴 예태보리에 있는 CeVT(중국유럽차량기술센터)에서 설계 및 개발될 예정이며, 웨이모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합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길리는 수 년 내에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하고 생산은 미국과 중국 중에서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길리그룹의 2020년 신차 판매대수는 약 210만 대였다. 

길리는 지난 8월 르노와 제휴를 통해 중국과 한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바이두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있다. 또한 대만 홍하이정밀산업(폭스콘)에 50%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마그나 슈타이어처럼 전기차 위탁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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