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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홀딩스, 자율주행 기술 개발 위해 모빌아이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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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05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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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리홀딩스(Geely Holdings Group)dl 2022년 1월 5일, 그룹 내 지커(Zeekr) 브랜드가 2024년을 목표로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길리(지리)는 레벨 4 자율주행 기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벨 4는 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책임이 운전자가 아닌 자동차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할 차량은 길리와 볼보가 공동 개발한 SE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지커는 2021년 초 스웨덴에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갖춘 기술 모빌리티 브랜드로 설립됐다. 첫 번째 모델인 001은 2021년 4월에 출시되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출고됐다.

 

지커와 모빌아이의 제휴는 미국에서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의 로보택시 차량용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길리 홀딩스는 지난 12월 말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웨이모에 자율주행 택시 전용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길리홀딩시는 웨이모의 자율 주행 기술을 습득하고 미국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하는 모델은 그룹 배터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미니밴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택시 서비스인 웨이모 원(WAYMO ONE)용으로 길리의 스웨덴 예태보리에 있는 CeVT(중국유럽차량기술센터)에서 설계 및 개발될 예정이며, 웨이모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합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길리는 수 년 내에 배터리 전기차를 공급하고 생산은 미국과 중국 중에서 선택할 것이라고 한다.  

 

길리는 라이더 중심으로 설계되어 자율 주행 차량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픈 소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율 사용 사례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운전자 제어 기능이 있거나 없는 완전히 구성 가능한 캐빈이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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