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볼보, 올 하반기 안전 운전자 없는 라이드 파일럿 도입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10 20:15:22

본문

볼보가 2022년 1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안전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 기능 라이드 파일럿(Ride Pilot)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운전자가 운전의 책임이 없는 경우라면 레벨4라고 할 수 있다. 라이드 파일럿은 볼보의 차세대 배터리 전기차에 탑재될 업계 최고의 안전 표준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고 볼보를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에서 사용하기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라이드 파일럿은 볼보의 배터리 전기 SUV에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능을 채용한 모델은 올 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볼보는 최첨단 센서 셋업과 함께 공중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의 개발에는 자율 주행(AD) 소프트웨어 회사인 젠스액트(Zenseact)와 볼보의 자체 개발자 팀, 기술 파트너 중 하나인 루미나(Luminar)의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센서 셋업은 루미나의 아이리스 라이다 센서를 포함한 22개 이상의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이 소프트웨어 센서 조합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은 볼보자의 신형 전기 SUV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될 수 있지만, 라이드 파일럿은 볼보자동차의 엄격한 검증 및 테스트 프로토콜을 거쳐야만 고객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이 검증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볼보자동차는 이미 젠스액트와 함께 스웨덴 도로에서 자율 주행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올해 중반까지 기후, 교통 상황 및 규제 프레임워크가 자율 주행 도입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의 도로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드 파일럿은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먼저 도입한 후 전 세계 다른 시장과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루미나의 라이다 센서는 볼보의 전기 SUV에 레이더 5대, 카메라 8대, 초음파 센서 16대를 보완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