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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화웨이와 자율주행기술 개발 합작회사 설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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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전영선(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11 1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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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22년 1월 5일, 중국 자회사와 화웨이가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자율 주행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중국 최대의 통신 장비 회사 인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화웨이는 기술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폭스바겐 차이나의 CEO 스티븐 렌스타인은 복수의 중국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전해진 내용이다. 

폭스바겐은 화웨이와 제휴하여 아우디의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019년 7월에는 화웨이가 폭스바겐 그룹 부품 제조업체와 차량의 무선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4G 통신 표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수적인 표준 필수 특허(SEP)를 포함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중국시장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14% 감소한 폭스바겐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스마트폰 사업이 침체된 화웨이의 협력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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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화웨이와 아우디, 레벨4 자율주행 부문에서 공동혁신 발표
2018년 10월 17일, 글로벌오토뉴스

2018 화웨이 커넥트에서 화웨이와 아우디가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ICV) 분야에서 양사의 미래 협력 계획을 선보이고,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신형 아우디 Q7을 소개했다.

아우디 중국 R&D 부사장 Saad Metz는 아우디의 계획과 관련해 "자사는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기능과 미래 지향적인 V2I(vehicle-2-infrastructure) 통신의 공동 개발을 평가한다"라며 "자사는 전 세계적으로 여러 사례를 통해 고도로 자동화된 주행 부문에서 기술 선두주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양사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함으로써 양사 모두에 상당한 혜택을 부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화웨이 이사회 임원이자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 William Xu는 이에 동의하며, "자동차가 점점 더 스마트해짐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고급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아우디와 공동으로 자사의 첨단 ICT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 목적은 자율주행의 발전을 가속화 하는 것이다. 머지않아 소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며, 편리하고 지능적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7월 10일, 화웨이와 아우디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을 공동 개발하고자 베를린에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는 양사 간의 전반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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